「용악시선(庸岳詩選)」 필사 노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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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판을 가는 것 몇천년 지난 뒤 깨어났음이뇨 나의 밑 다시 나의 밑 잠자는 혼을 밟고 새로이 어께를 일으키는 것 나요 불길이요. 쌓여 쌓여서 훈훈히 썩은 나뭇잎들을 헤치며 저리 환하게 열린 곳을 뜻함은 세월이 끝나던 날 오히려 높디 높았을 나의 하늘이 남아 있기 때문에
MA-02-000785422.2.8. 기타272mm X 190mm, 77p
「용악시선(庸岳詩選)」 필사 노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