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용악시선(庸岳詩選)」 필사 노트닫기✕목록으로 돌아가기흘러내린 머리칼도 목덜미에 점점이 찍혀 되레 복스럽던 검은 기미도 언젠가 쫓기듯 숨어서 시골로 돌아온 시골 사람 이 녀석 속눈섶 츨츨히 길다란 우리 아들도 한 번은 갔다 섭섭히 돌아와야 할 시골 사람. 불타는 술잔에 꽃향기 그윽한데 바람이 이는데 이제 바람이 이는데 어디로 가는 사람들이 서로 담뱃불 빌고 빌리며 나의 가슴을 건느는 것일까MA-02-000785422.2.8. 기타272mm X 190mm, 77p